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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하늘이 너무좋아 일하기가 싫던 날
퇴근길에 지인 한명을 불러내고 하늘공원을 간다
걸어 올라가는 건 힘드니까 하늘공원의 명물 맹꽁이 열차를 타고 올라가는 걸로
일몰촬영을 해볼라고 간거라 운행중지 시간지나서 내려와야 하는 관계로 편도로 구매
맹꽁이열차 안에서 보이는 모습들을 살짝 담아보기
하늘공원 도착 입구 풍경을 담고 본격적으로 하늘공원으로
하늘공원의 전경을 담아봄다 나름 이쁘게 찍은 듯
하늘공원 입구액자에서 한컷을 담는데
삼각대도 없어서 기둥에 올려놓고 리모콘도 없어서 셀프타임설정하고 부다다 뛰어가서 찍은
그래도 재미있었다
하늘공원에 방문하면 한번씩은 다 찍고 온다는 새집
몇번의 방문만에 처음으로 찾아서 찍은 새집
길가에 핀 꽃들이 제법 운치가 있다
오늘의 목적은 하루종일 생각했던 일몰사진
하루종일 좋던 하늘에 기대감이 많았지만
일몰직전에 구름뒤로 해가 숨어버려서 망함
하늘공원의 굽어진 길의 느낌이 좋았다
일몰은 실패했지만 그래도 하늘은 좋았다
하늘을 담는 그릇
랜드마크 주변의 소품과 풍경들
소소하지만 예쁜 모습들
일몰을 찍고 가려했으나
일몰을 못 찍었으니 야경으로 목표를 추가
성산대교 불들어올까 기다리다가
삼각대 릴리즈도 없고 그냥 되는대로 몇컷 찍고 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