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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

시차를 넘어 다시 일상으로 - A99M2 2017.11.04(토)블라디보스톡여행은 끝이났고나는 귀국편 비행기에 올라탔다3박4일 짧고 즐거웠던 시간새로운 것들과 멋진 것들과 혹은 일상적인 것들거기에서 많은 즐거움과 감동이 있었지 움짤창밖으로 서서히 움직이는 비행기들을 바라보면날아오를 준비를 한다 활주로에서활주로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들 이륙비행기는 날아올랐고나는 감상에 젖어 하늘위에 있다 에어카페제주항공에서 에어카페라고 하는기내 먹거리 판매창렬스러운 가격이지만배탈이 좀 잦아들자 배고픔이 너무커져서자꾸만 눈이간다 두둥실두둥실 구름위로 올라와 있는 나이렇게 푸른하늘위에 내 여행은 끝난다 수저세팅컵라면2개와 즉석밥의 세트메뉴를 시켰다창렬스러웠지만 너무 땡겼다 텅빈 자리들많은 좌석이 비어있는토요일 오후의 LCC항공사 귀국편 담배기내면세로 산 아콰5면세.. 더보기
블라디보스톡에서 마지막 일정 - A99M2 2017.11.04(토)블라디보스톡 시내에서 모든 일정은 끝이났다여행은 끝이나고 일상을 향해가야하는 시간이 다가온다블라디보스톡역에서 공항가는 버스를 타고 출발한다즐거웠던 기억을 가득 안고서아쉬운 발걸음을 뗀다 승차올때 타고왔던 그 버스107번 버스를 타고 돌아간다공항열차를 한번 타보고 싶었는데시간이 맞지않아서 다시 같은 버스 아쉬움버스안에서 셔터를 눌러대다보니초점도 제대로 맞지 않고 지나가는 풍경아쉬운 마음에 초점도 못맞춘 사진들을 담아본다 안녕색다른 이국의 거리들도 이제는 안녕 사람들창 밖으로 보이는 러시아 사람들이제 다시 올 일이 있을까? 공항도착블라디보스톡 공항에 도착하였다아쉽지만 떠날때 움짤 인증샷도착해서 많이 못찍은 공항앞 인증샷을연사로 막 찍어댄다 블라디보스톡저 글자를 어떻게 읽는지법칙을 깨달.. 더보기
마지막 짐을 찾으며 - A99M2 2017.11.04(土)여행 마지막 날알뜰하게 쪼깨서 마지막까지 쓴 시간은 끝나고이제 차타고 공항에 가야할 시간이 다가온다짐을 찾아서 공항가는 차를 타기 위해다시 향하는 블라디 보스토크역 레닌광장블라디보스톡역 맞은편에는레닌의 동상이 서 있는 레닌광장 역사블라디보스톡역사어떻게 하면 멋지게 담을 수 있을까많이 고민해야 되는 곳 Marine Station뭔지 모르겠지만 육교건너 저기 가는 길사람들이 분주히 오고간다 육교위에서마지막 남은 시간을 육교위에서찍고 찍히고 구경하고 감상에 젖으면서 지나갑니다 사람들기차역을 지나는 사람들의 모습 시베리아열차아까 아래서 보았던 열차를 위에서 구경하고 사람들오가는 사람들조차 새로운여행이 끝나가는 시간 짐회수빨간표딱지와 짐보관소에 맡긴 짐을 교환하는아주 정감있는 예전느낌의 시.. 더보기
블라디보스토크역 방문 2017.11.04(土)여행을 하다보면 짐을 보관해야 할 경우가 있다체크인전이나 체크인후에 아직 시간이 있을때짐을 다 들고 다닐수는 없으니까블라디보스톡에는 코인락커는 없었다검색해보니 역에 짐보관센터가 있다고 해서 방문 육교메인 건물말고 이쪽육교를 통해오른쪽 아래로 가면 바로 짐보관소가 나온다짐맡기러 가는 와중에도 건물은 멋지다 기차기차가 살살요즘시대에 진짜 전기가 아닌 석탄때는 기차라니정말 대박!! 짐보관소문이 닫혀서 잠깐 주춤했으나열고 들어가니 짐을 맡아 주었다이제 가볍게 여행을 즐겨야지 풍경블라디보스토크 기차역의 흔한 풍경들을 담아본다 기차아마 최초로 운행했던 횡단열차겠지바퀴에 포인트 컬러가 멋지다 기념비9288km를 횡단하는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열차그 시작점의 기념비종점까지 타고 가려면 좀이 쑤셔 .. 더보기
블라디보스톡 여행 마지막 날 호텔을 떠나며 - A99M2 2017.11.04(土)블라디보스톡 여행 마지막 날호텔을 나서야 한다언제나 마지막 날 아침은왜이리 다 귀찮고 움직이는게 싫은지하지만 또 일상으로 돌아가려면 힘을내야지 출국준비공항에서 입국때 받았던 종이를 챙긴다혹시 안챙기면 출국 안시켜줄까봐나흘동안 열심히 간직 복도오래된 호텔복도오래되었지만 명색이 호텔이라고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 관광객전일까지 없던 단체 한국관광객토요일이구나주말에 어른들도 많이 단체관광오시는 듯 굿모닝발코니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서혼자 화이팅을 해본다 굿바이짐을 정리해서 서둘러 체크아웃하러 가는 길 안녕냄새는 좀 났지만그래도 나름 가격대비 훌륭한 숙소나흘동안 편히 쉴 수 있게 해줬던 숙소하지만 다음에는 좀 비싸도 신축건물로 가야지 더보기
블라디보스톡에서 킹크랩과 곰새우를 먹기 - A99M2 2017.11.03(金)블라디보스톡 여행 3일차그 마무리는 러시아에 왔으니갑각류!! 킹크랩과 곰새우방송에 나왔던 그 집은 식중독으로 영업정지라전날 점심으로 먹으려던 계획은 수포가 되었고검색을 통해 해양공원의 다른쪽에 있는 가게로 간다 귀찬숙소로 한번들어오니 나가기가 귀찮다그냥 그림자 놀이 해양공원해양공원 앞 바다오늘도 한적 감성킹크랩과 곰새우를 사러가는 길에도이국의 감성이 묻어나는 풍경들 도착간신히 알아낸 갑각류가게한국사람이 호불호가 없는 식재료가 갑각류나도 역시나 좋아하지 고른다킹크랩과 곰새우를 골라서 해동삶은걸 냉동해서 유통하다가다시 전자레인지에 해동해서 먹는 방식그래서 가격이 저렴한 편 가게 소품킹크랩이랑 곰새우 데우는동안 가게사진을 포장아주 투박한 포장에 담긴 킹크랩과 곰새우역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더보기
천천히 블라디보스톡 구경하기 - A99M2 2017.11.03(金)아침부터 부지런히 루스키섬을 돌아본 후버스를 타고 섬을 빠져나와남는 시간에 유유자적하게 블라디보스톡 시내를 구경한다뭐랄까 이제 사전에 준비한 모든 핫스팟은 다 둘러봤고비행기는 내일 출항이고그래서 뭔가 여유로운 느낌의 블라디보스톡 순례 정교회 성당루스키섬에서 나오는 버스가 내려준 곳은포크롭키정교회사원 앞성당의 느낌은 우리가 흔히아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금색의 화려한 느낌멋졌다내부도 들어갈 수 있는다는데 굳이 들어가보지는 않음 흉상누구인가 그는?왜 성당에 흉상이 있을까 느낌은 군인인데 쇠꼬챙이블라디보스톡 시내에는닭둘기의 천국 서울을 능가하는 비둘기가 있어서비둘기가 앉지 못하도록 설치를 해두었다고... 여기저기사원의 소경들을 담아본다11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사원인가러시아말을 모르니 대충.. 더보기
미녀가 많은 루스키섬의 극동연방대학교 2017.11.03(金)루스키섬까지 들어갔으니극동연방대학교를 안보고 갈 수 없다그래서 돌격 택시를 타고 돌진 이상한 곳에 내려 주었다 그래 올해는 2017년 움찔움찔하네 그 좋다는 바닷가는 바람이 심하고공사만 하고 있고 파도가 철썩철썩 전망대로 추정되는 곳 그 위에서 찰칵 너무 춥고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바닷가 산책은 잠시만 학교는 넓다 러시아라 곰 뭔지 모르지만 뭔가 써있다 이정표를 확인 걸어가다 보면 씩씩한 러시아 어린이도 지나가고 드디어 나는 도착셔틀버스가 공짜라는데어디서 타는지 몰라서 그냥 걸어옴 배틀트립에 나왔던 그 곳 한겨울 인데도 학교에는 제법 사람들이 카페입구 아일랜드 카페 나는 드디어 러시아 대학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학교안에는 죄다 러시아 사람 돌아가는 버스를 타러 정류장을 가다가 만나는 .. 더보기
블라디보스톡 루스키섬 북한섬이라 불리는 토비지나곶 방문 - A99M2 2017.11.03(金)블라디보스토크여행 3일차의 시작아침부터 부지런히 준비해서 루스키섬으로 들어간다버스나 이런건 시간편도 알아보기 힘들고불안해서 그냥 택시를 불러탐그리고 즐거운 여행을 시작 극동연방대학교 지나가는 중 토비지나곶 입구부터는 차가 못감걸어서 출발 길을 따라서 걷다보면 보이는 풍경 비슷해 보였는데 목적지는 아님 드디어 도착 북한섬북한모양을 닮았나요? 방문인증같이간 택시기도 함께 주변풍경과 전경을 계속 찰칵찰칵 아찔한 곳에서 움직이는 파도는 연사로 찰칵 날씨만 좋았으면 더 좋았을텐데아쉬움이 많이 남는 풍경이었다하지만 다녀온 걸로 만족 다시돌아가는 길 성큼성큼 서둘러서 돌아오는 길에올라갈땐 보지못한 풍경이 보였습니다 구름뒤로 숨은 태양이 원망스러운 택시를 타고 출발하려니해안선이 참 멋졌네요 더보기
블라디보스톡여행 2일차 마지막으로 댑버거에서 맛있는 식사 - A99M2 2017.11.02(木)블라디보스톡 먹거리를 검색하다보면항상 상위권에 꼽히는 댑버거그 유명한 댑버거를블라디보스토크를 여행하면서 안가볼 수 없으니독수리전망대 촬영을 끝내고 방문 덜컹덜컹 버스를 타고 가는 길 댑버거도착 센스와 위트가 넘치는 한국어 메뉴판"심지어 종이를 맛있게 만드는 우리의 소스" 식당의 분위기 단촐한 테이블 세팅 맥주도 한잔 그림의 떡 다트판도 한자리에 제일 비싼 크고 아름다운 햄버거를야들야들 달콤달콤 와구와구 실컷 먹고 17,000원돈은 아깝지 않았다 숙소로 돌아와 엘리베이터에서 고장난 안내디스플레이를 보니 한글이 써있다 응답하라 1988분위기의 자물통의 방에 도착 오늘하루 조금 피곤했지만즐겁고 알차고 보람찬 날이었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