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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느끼고/국내여행

2017년 1월 27일 두물머리 일출 출사 - A99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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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첫날 의무감처럼 카메라를 둘러메고 어디론가 향한다

구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새해인데 일출을 찍어야지

가깝고 만만한 두물머리로 출발








시정이 엉망이라 도착하기도 전에 일출을 망했음을 느꼈다




강아지 데리고 산책나오신 아저씨




일출이 아니라 풍경사진




의자에 써 있는 좋은 글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진사님들

알면서도 마음을 접지 못하는 아쉬움이랄까




빛은 보이는데 해는 보이지 않는다





아쉬움에 모여있는 진사님들과 연인들






그래도 힘내서 찍어본다




유명한 두물머리 포토핫스팟

누가 나도 좀 찍어줬으면 좋겠네




조리개를 꽉 쪼여서 찍어본다




조용한 두물머리의 아침풍경





같은 길에 사람이 있고 없고에 따라 많은 분위기 차이가 난다




섬도 사정은 엉망





몇컷더 찍고








드론날리는 장면을 찍는다

나고 사고 싶다 드론

부자들의 취미생활





아침을 열어주는 새들




겨울끝에 걸린 나뭇잎들




한가한 담장길




아침일찍 출동하는 어르신





초점을 앞뒤로 두컷




참새들이 잔뜩





드론이 움짤움짤




나무삿이에 걸어서 보이지도 않는 해를 한컷




아주 애정하는 플레어도 만들어보고




미러리스가 달린 드론이라니 사이즈가 짐작이 가실까나?






돌아서는 발걸음 아쉬워서 쓰잘데기 없는 몇 컷 더 담고 돌아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