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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水)
사가성 산책을 마친후
맞은편에 멋진 건물이 보였다
정원이 넓고 결혼식 사진이 보여서 예식장인가 하다가
기린맥주광고판이 보여서 식당인 것 같기도 하고
폭풍검색하니
사가 레트로관
사가레트로뮤지엄이라고 하는 아주 맛집이라고 하길래
점심 식사는 여기서 하는 걸로 결정 그래서 방문
외관이 멋지다
오래된 경찰서 건물을 식당으로 재탄생시켰다고 한다
그런 느낌이 느껴진다
가게 내부에는 장식품(판매하는 소품)
자리를 안내받고 세팅
내부는 더 옜날 일본 관공서 느낌
처음나온 에피타이저는 참 우아해 보였다
맛은 굿 양은 좀 모자랐지만 에피타이저니까
수프가 나온다
수프맛도 아주 대박
수프를 너무 빨리먹어서 메인 사이에 간격이 생겨 양념통과 피아노를 찍어본다
메인요리
진짜 맛있었다
대박!!!
다들 맛있게 조리가 되어
평소 먹지않는 아스파라거스와 당근까지 다 먹음
디저트
디저트도 아주 맛있고 커피도 맛있고
더 먹고 싶당 ㅠ.ㅠ
계산서
런치코스는 2,000엔인데 세금포함 2,160원 계산
22,000원정도인데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가게를 나오면서 소품 장식품 사진도 남겨보고
오래된 건물의 계단 느낌도 좋아서 한컷
1층 카운터 앞의 분위고 한컷 담고 마무리
1층은 베이커리 2층은 레스토랑이라고 합니다
사가레트로관 사가레트로뮤지엄 대박
사가가면 꼭 들러 보세요
후회 안합니다
레트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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