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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회사의 상무님이 회식을 시켜준다길래
대기업 임원은 얼마나 좋은걸 사줄까 기대감에 부풀어
두근두근한 발걸음이 도착한 곳은 강서구맛집이라는 백제원
이동네 5년째 근무인데 한번도 가본 적 없을 정도로 단가가 쌘곳이다
입구부터 느껴지는 비쌈과 품격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내마음은 한번더 두근
매장입구에 전시된 고기에 내마음은 심쿵
비싼 가격에 한번더 기대
룸으로 안내받고
그릇과 밑반찬이 세팅되고
맨머저 코스의 시작을 알리는 연어샐러드
빈대떡
그리고 계속 나오는 전식들
영롱한 금가루뿌린 회가 나오고
진한맛의 도가니도 등장
실내등도 신경 많이 쓴 느낌
육회가 나오고
나물이 등장하는데 명이까지 나오는 걸보니 이제 고기 차례다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가 차례로 나오고 맛있게 냠냠
맛이 어느정도냐면 소주랑 같이 먹으면 그냥 녹아들어감!!!!
연포탕은 조금 빈약했지만
코스중에 하나였으니 이정도면 됐다
산양삼이 나왔다
오메 맛있는거
마지막 식사로 누룽지랑 냉면중에 고르는 거였는데 이미 만취상태라 사진은 패스
강서구에 이런 맛집이 있었다니
백제원 다음에 스폰서 생기면 또가야지
너무 비싸서 내 돈으로 못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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