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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카페브리드에 두번을 가서 독서모임을 하고 온 이야기 한달에 한번 있는 독서모임 지난 번 현장에서 퇴사이후 못 갈 줄 알았으나 운명의 수레바퀴는 나를 다시 천안으로 데려다 놓아서 또 참석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퇴근후 서둘러서 아산 신정호의 카페브리드를 방문 했으나 날짜를 착각하여 금요일 모임인데 오늘은 목요일이네요 다시 천안으로 컴백 다음날 다시 카페브리드를 방문하였습니다. 모임에서 예약한 방 가장 먼 곳에서 온 제가 1등으로 입장하여 자리를 잡았습니다. 카페브리드의 시그니처메뉴라는 사막소금라떼를 시켰습니다. 소금맛이 안느껴지는 게 정상이겠죠. 안느껴집니다. 오히려 단 느낌. 이 날 책은 박웅현님의 여덟 단어 였습니다.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면 책을 좋아하는 비슷한 성향의 사람일 것 같은 멤버들 조차도 포인트로 잡는 지점이나 책에 대한 느낌이 천차만.. 더보기
오랫만의 독서모임 참가 feat.미움받을 용기 아산에서의 직장생활을 마무리 하고 서울로 복귀한지 세달이 넘어 아산에서 1년넘게 유지해왔던 독서모임에 오랫만에 가보기로 하고 먼 길을 달려 먼 거리라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갔기에 상당히 두시간가량 여유로운 도착에 시간 때울 것을 찾아봅니다 약속 장소 근처의 식당에서 일단 식사를 합니다 아산생활에 수 없이 지나치면서 가보고 싶었지만 한번도 못가본 미미짬뽕을 가봅니다. 13,000원의 짬뽕치곤 적지 않은 가격의 수짬뽕을 시켰습니다. 홍합이 잔뜩이고 낙지도 하나 들어있고 가격은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푸짐함 짬뽕 한그릇에 담긴 홍합을 차근차근 발라주니 엄청난 양이었습니다. 홉합을 빼고 낙지를 커팅한 이후의 비쥬얼이 좋네요 짬뽕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메뉴는 아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까지 말아서 싹싹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