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안 쌍용동 짜장면집 회사의 장부가 있는 식당이 사무실과 너무 멀고 저녁에는 식사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빠르게 먹고 저녁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숙소 주변 식당 탐험을 시작합니다. 아주 정직한 이름 짜장면집 천안 쌍용동에 위치한 중식당이네요 중식당이라기엔 조금 메뉴가 부족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그것은 반대로 보면 전문적인 느낌 내부는 깔끔한 느낌 중식이 아니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식사 메뉴는 짜장 간짜장 짬뽕 면류 세개가 전부입니다. 가게 이름이 짜장면집인 이유를 알겠네요 흔한 짜장면 반찬세팅과 조미료통을 구경하고 있다보면 빠른 속도로 간짜장이 나옵니다 메뉴를 줄여서 하는 만큼 숙달된 맛 맛있는 맛 추천할 수 있는 맛 다음에는 짬뽕도 먹어보겠습니다. 간짜장은 합격입니다 더보기 현충사에서 카페까지 아산 여행 인생은 알 수가 없습니다 6월 아산에서 직장생활을 정리하며 당분간 아산 올 일이 있을까 싶었지만 11월에 다시 시작한 직장생활에 발령받은 곳이 천안이라 고작 4개월만에 다시 아산에서 놀 일이 생겼네요 현충사를 방문하였습니다 원래도 좋아하는 장소이지만 역시나 입장료가 무료인지라 휴일에 방문하기 만만한 좋은 장소이죠 충무공 이순신기념관을 잠시 구경합니다 순천향대학교 학생들이 디자인한 충무공 관련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볼거리가 되주었습니다 넓은 현충사를 거닐며 바람도 쐬고 세종대왕님과 함께 한국인의 존경하는 인물 투톱을 형성하는 이순신장군님을 생각해봅니다 연인과도 가족과도 혼자라도 좋은 나들이 장소입니다 현충사를 다녀온 후로 극장에 방문하여 더 마블즈를 보았습니다 이건 짧게 넘어갈게요 4DX를 참 싫어하는.. 더보기 개그맨 이봉원님의 봉짬뽕 휴일에 좀 특이한 무언가를 먹어보고 싶어 유튭등에서 알아두었던 천안의 유명한 중식당을 방문합니다 지하주차장은 불편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뭐라 할 자격이 저에겐 없어요 저 건물은 제가 10년 가까이 일하던 건설사에서 지은 건물이니까요;;;; 하여간 주차를 하고 상가 1층에 있는 봉짬뽕을 갑니다 휴일에는 웨이팅이 있다더니 조금 기달려야 했습니다 번호표를 뽑는 방식이네요 뭐랄까 관공서나 은행에 온 분위기 가게는 깔끔한 분위기였습니다 개그맨 이봉원님이 이름만 걸어둔 게 아닐까 했는데 실제로 카운터를 보고 계셨습니다 벚꽃새우볶음밥 일반적인 볶음밥에서 크게 벗어나진 았았지만 플레이팅이 피라미드모양으로 특이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라 할 수 있는 프리미엄 짬뽕 차돌박이가 들어가서 고기맛이 우러나고 불맛도 잘 어우려져서 .. 더보기 주말도 알차게 학교를 가자 토요일에는 학교를 갑니다 한강대교를 지나면서 신호대기에 잠시 돌아올 때 걱정이 됩니다 숭실대에서 서울역까지 가는 길 토요일이면 삼각지쯤에 항상 집회를 해서 아주 통과하기가 곤욕입니다 학교 도착 형남공학관 제일 큰 강의실에서 3학점 3과목 9시간 연속강의를 들어야합니다 힘들지만 즐거운 아이러니 쉬는 시간에는 틈틈히 보고있던 책 독서도 하고 포켓몬도 잡아줍니다 숭실대학교는 포켓몬을 잡기 아주 좋은 지리적 요건을 가지고 있어요 점심시간에는 행님들을 꼬셔서 학교앞 유명 떡뽁이 프랜차이즈 현선이네에서 분식으로 폭풍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특강으로 법무법인 율촌에서 중대재해처벌법등을 담당하시는 변호사님이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아주 실무적이고 의미가 있는 강의였답니다 주말에 쉬고 싶은 직장인의 마음이지만 그래도 참고 .. 더보기 어느 일요일의 일기 어느 날인가 하면 보험심사관리사 자격시험이 있던 날 보험심사관리사는 시험을 보는 곳이 별로 없는지 지방에서 서울까지 오신 그분을 시험장인 성동고등학교로 모셔다 드립니다. 시험장이 열리고 들어가는 분들을 보니 역시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시험이라 시험장에 입장하는 분들이 죄다 여성분들이었습니다. 시험이 끝날때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근처에서 시간을 때우러 갑니다. 청계천을 따라 잠시 걸어가면 동묘시장이 나오죠 동묘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천원짜리 토스트를 먹고 이날은 헌책방에서 책 몇권과 블루투스키보드를 하나 샀네요 그리고 동묘시장과 바로 옆에 있는 문구 완구거리 반려동물거리를 구경했습니다. 문구완구거리에서 유아틱하지만 즐거워 보이는 장난감 몇개도 샀습니다. 시험이 끝난 그 분과 다시만나 국수집에 가서 칼.. 더보기 집 앞에서 저녁식사 후암동 유키사키 요즈음 동네에 힙한 느낌의 가게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주말 저녁에 밖에서 식사를 해야 할 일이 생겨 들린 유키사키입니다 이자카야 느낌의 유키사키 낮에는 식사 밤에는 이자카야 겠네요 메뉴판을 살펴보다 에비카레와 스테이키동을 시키고 잠시 둘러봅니다 가게 밖에 보이는 달 그림이 특이하네요 사케한잔 마시기 좋은 분위기 입니다 만 오늘 저는 식사만으로 밤 늦은 시간에도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몇 년 전만해도 후암동에서 상상할 수 없는 느낌의 가게들이 부쩍 생겼습니다 에비카레와 스테이키동 둘다 준수한 맛과 저렴한 가격 앞으로 가끔 동네에서 식사할 일 있으면 찾게될 것 같은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더보기 CBR650r과 함께 북악나들이 방전이 걱정되는 어떤 날 이제 라이더명함은 버려야하나 1년동안 3천키로도 운행을 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참새방앗간느낌의 북악 팔각정으로 갤럭시와 아이폰의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 어쨌거나 여전히 잘 달리는 나의 애마 셀카도 몇장을 찍어준다 팔각정에 올라 멋진 서울의 경치를 잠시 눈에 담고 북악 팔각정에 라면끓이는 기계로 라면을 하나 끓여먹습니다. 이 날이 벌써 20일 넘게 지났고 앞으로 2주는 집에 갈 일도 없으니 이번에는 진짜 방전이 확정일 듯 방전이 된다면 봄까지 그냥 새워두고 봄에 정비해서 타야지 더보기 토요일 유감 토요일이면 학교를 간다 나이를 먹고 진학한 대학원 학부생활도 했던 모교에 25년정도 세월이 흘러 내 차를 끌고 공부하러 간다는 것은 마음에 작은 파도를 만드는 일이다 산다는 것은 우연과 신비가 중첩된다 내가 법학박사님이 강의하는 법학관련 강의를 듣게 될 일이 생길것이라고 감히 생각이나 했을까 3학점짜리 안전환경법규론강의를 들으면 오전이 끝이난다 학교앞에 텐동집이 있었다 25년 전엔느 생각도 못했던 메뉴지만 지금은 아주 선호하는 음식 대학교 앞 식당 이면서 가격이 저렴하지도 않았는데 퀄리티도 좋지 않아서 실망스러웠다 같은집에서 식사를 하시면 함박을 시킨 원우님도 불만족스럽다고 했다 앞으로 이 집은 가지 말아야지 학교 정문앞에 봄봄 식사후 매번 들려서 입가심겸 티타임을 하는 곳이다 40대 중반인 내가 이 멤.. 더보기 유년의 추억 항동철길 - A99M2 2016.12.26(月)필름카메라를 사고 제일 먼저 간 곳한번 가봐야지 마음 먹고 있던나름 출사지로 유명한 항동철길사실 이 근처에서 유아때부터 대학때까지 학창시절 전부를 보냈고어릴때는 소풍으로 항동약수터도 자주가면서자주 지나가던 곳이었는데이렇게 유명해 질 줄 몰랐던 그 곳어린 시절의 추억도 돌아볼 겸 들러본다 철로저 멀리서부터 외로움으로 오는 철길 조형물예전엔 없었으나언제 생겼는지 철길의 분위기를 살려주는아기자기한 조형물 철길따라 담장따라내가 살땐 없었던 수목원의 담장을 따라길게 뻗어있는 철길 뒷태철길을 지키는 길냥이그 아찔한 뒷태 항동철길역그냥 경기화학에 짐나르는 철길이었는데(그러고 보니 고교동창 경기화학 장손 성률이는 잘 지내고 있나 궁금해지네) 유명해지면서 꾸며놓은 것 같다쉬어갈수 있는 항동철길역이.. 더보기 국립중앙박물관 감성사진 - Dynax7 2016.12.26(月)비가 살살내리던 날국립중앙박물관 첫 출사이전과 다른 카메라 구성으로 중무장필름카메라까지 챙겨서 나간 날늦은 인화후 이제서야 올리는 필름사진 거울못오래된 필름카메라로 담아본 거울못비오는 날의 표현이최신 디지털만큼 디테일 하진 않지만비내리는 느낌과 감성은 오히려 나은 듯 남산타워국중박의 대표사진 남산타워 역광해의 방향이 달라 완전 역광은 아니지만그래도 분위기는 비슷하게 맞춘듯 건물흔한 국중박 벽과 건물사진필름만의 감성이 있다 느낌비오는 느낌이 제대로 거꾸로핀이 의도한것과 거꾸로 맞았다는 걸1년이 걸려서 알았다이것이 필름의 묘미 계단 천장건물내부의 구석구석항상 좋은 느낌의 사진을 만들어주는좋은 건물의 느낌 남산타워많이담는 그 남산타워의 느낌몇장을 찍었는데수직수평도 잘 못맞추는나의 미약함.. 더보기 이전 1 2 3 4 5 ··· 23 다음